카약피싱&투어링
        
 


카약피싱&투어링

 


햇 빛 :

오랜시간 카약을 즐기려면 썬크림으로 피부를 보호해야 한다. 장시간 노출로 인한 피브트러블을 방지하기 위해 항상 썬크림을 준비해 두자..

비바람 :

급변하는 날씨는 한국의 강이나 호수에서는 그리 커다란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바다로 나갔을 경우에는 돌풍을 동반한 비에 의해 패들링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엄청난 힘을 필요로하며 특히 조류를 역류하여 패들링하고자 한다면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수 있다. 바다 카약킹에서는 반드시 일기에보에 주의해야 한다.


안개 : 연안을 항해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으나 먼바다로 나갔을 때는 갑작스러운 안개에 당황하게 된다.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나침반을 꼭 준비해 두자


추운 기후 :

기억할 것은 카약킹은 워러(water)스포츠라는 것이다. 따라서 물에 빠졌을 때에 대비한 복장이 필요하다. 추운날씨에 물에 잠긴다면 저체온증에 빠질 위험이 있으므로 적절한 복장이 필요하다. 물론 따뜻한 날씨와 수온일 경우는 괜찮다. 추운 날씨에는 적절한 복장만이 체온과 편안함을 유지 시켜줄 수 있음.

예비의복을 드라이 빽에 넣어 해치를 열고 데크아래에 보관해 두어 마른 옷이 필요할 때에 다시 입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찬 수온과 날씨에서 패들링을 위해서는 옷을 껴 입는 것이 좋다.

우선은 제일 안쪽에는 피부에서 위쪽 옷으로 수분을 빨리 발산해 줄 수 있는 것을 입는다. 폴리프로필렌섬유의 옷이나 그에 상응하는 옷이 좋다. 통상 워러스포츠용 의류를 안쪽에 입는다. 대부분 수입품이지만 인터넷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주 기능은 물에 빠졌을 경우에 체온을 보호하고 수분을 틕르게 발산시킨다.

이것은 윈드써핑이나 세일링하는 사람들이 주로 입는 제품이며 다이빙용 의류는 수분발산 기능보다 체온보호에 더 중점을 두어 무게나 두께면에서 조금 부담스럽다. 그 다음 위에는 보온용의 의류를 입어야 한다. 활동에 지장을 주는 곈한 옷은 피하고, 등산이나 낚시용의 내피로 나온 옷이 좋을 것 같다. 가벼우면서 활동성 및 보온효과가 좋다.


그위에 덧 껴입는 것은 활동량과 개인차를 판단해서 입으면 될 것이며 가장 위에 입는 옷은 방수 방풍효과가 있는 옷을 입는다. 외국에는 패들링 전용 점퍼가 판매되고 있으며 특수처리 나일론과 고어텍스를 겹쳐 사용한 옷감4등을 사용한다. 고어텍스점퍼는 방수, 방풍기능이 있으면서 안쪽의 습기를 밖으로 내보내는 좋은 성능을 갖고 있으나 너무 가격이 비싼 것이 흠이다. 대용으로 기능면에서 좋은 등산복이나 낚시복을 입을 수 있지만, 역시 패들링시 팔부분이 버석거리고 내구성면에선 별로 인 것 같긴 하다.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신발이다. 네오플렌소재의 다이빙용 신발이나 워러, 아쿠아틱 스포츠 신발이 좋으며, 두께는 여러종류이다. 두꺼운 것은 7미리 두께의 네오플랜신발도 있다. 추운수온에서는 당연히 두꺼운 것이 좋을 것이나 신발은 따뜻한 날씨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장비중 하나이다.

따뜻한 기후 :

따뜻한 날씨에서의 복장은 셔츠와 편한 옷 정도로 충분하다. 여름에는 헐렁하고 가볍고 긴 옷을 입는다. 그것이 편안할 뿐아니라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여 준다. 하지만 일부 광선은 여전히 옷을 투과한다. 이를 막는 처리가 된 옷이나 바람구멍이 있는 옷은 더욱 좋다.

모자는 챙이 넓은 것이 좋으며 목의 노출도 가리는 것이 좋다. 어떤이는 목에 스카프를 두르기도 한다. 깃이 넓은 옷을 입고 깃을 세우는 것도 좋은 생각이다. 한여름에 모자없이 낚시를 해본 사람은 모자의 넓은 챙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것이다.

선글라스도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이다. 안경만큼은 비싸도 품질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키장에 가면 고골을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폴라로이즈 편광안경은 특히 성능이 좋으며 위에서 내리쬐는 강한 햇빛의 해로운 광선은 물위에 난반사되어 다시 올라온다. 한 여름 정오 무렵의 햇살은 상당한 괴로움으로 작용한다.


구명조끼는 생명벨트와 같은 것이다.
갑작스러운 급류나 돌발적인 상황에서 생명을 건져준다.
수영을 잘하든 못하든 상관없이 구명조끼는 돌발상황에서 유용한 생명 보조기구이기 때문에 필히 착용을 해야 한다.


특히 구명조끼 착용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구명조끼가 그 역할을 못하는 경우도 많다.
구명조끼를 착용할 때는 조끼 뒤에 달린 꼬리를 꼭 양다리 사이로 넣어 버클을 채워 구명조끼가 물속에서 벋어지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평소 구명복을 착용 후 카약킹을 한다면 불편하기 짝이 없다. 특히 더운 날씨에서는 땀이 많이 차고 더위를 가중시킴으로 벋어버리고자 하는 욕망들이 많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불편을 감내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후회하는 일들이 생길 것이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일이지만 외국에서 카약킹으로 인한 사망사고의 대부분은 구명복 미착용이 그 이유라 하니 명심할 일이다.


카약은 신체적 스포츠이다... 일기가 나쁜 때는 예상보다 더 힘을 필요로 한다. 또한 3~4미터 길이, 25킬로 정도의 카약을 운반 차량의 지붕이나 고정 렉에 올려야 한다.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으면 의사와 사전에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패들링을 위해 평소에 체조나 스트레칭을 자주 하여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이 즐거운 카약킹에 도움이 되며, 몸의 상태가 안좋은 때의 패들링은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으며, 패들링으로 손에 물집이 생길 수도 있으니, 평소 손일을 안하는 사람은 패들링시 낚시나 전용장갑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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